Language Note

이번 글에선 입출력, 조건문, 반복문을 사용한 간단한 계산기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드를 보고 따라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만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해보시길 바랍니다. #include int main() { char op, ex = 'n';//연산자 int num1, num2;//입력받을 숫자 printf("계산기 프로그램 시작\n"); while (ex == 'n') { printf("수식을 입력해주세요. : "); scanf("%d %c %d", &num1, &op, &num2); getchar(); if (op == '+') { printf("%d %c %d = %d", num1, op, num2, num1 + num2); } else if (op == '-') { printf("..

저번 글에서는 조건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이번에는 반복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복문의 필요성 반복문은 조건문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 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숫자를 5번 반복해서 출력해야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히 생각하면 다음과 같이 할 수 있겠죠. #include int main() { printf("5 "); printf("5 "); printf("5 "); printf("5 "); printf("5 "); } 나쁘지 않은 방법이고, 이렇게 해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숫자를 100번 출력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사실 이 정도까지는 복사 붙여넣기를 통해서 쉽게 해결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천 번, 만 번, 1억 번이 된다..

이번 글에서는 C언어에서 사용하는 조건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건문이란? 조건문은 프래그래머가 조건을 정해서 그에 맞게 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해줍니다. 조건문은 프로그래밍에 있어서 절대로 빠지면 안 되는 요소인데, 왜냐면 조건문이 없다면 프로그램은 언제나 같은 결과만을 반복하게 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조작에 따라 능동적으로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러면 이런 중요한 조건문을 사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C언어에서는 if문과 switch문 두 가지를 사용합니다. if문 먼저 if문부터 소개하겠습니다. if문의 기본적인 문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if (조건) { 실행할 코드 } else { 실행할 코드 } 위에서 보시면 if뒤의 소괄호 안의 조건이 True이면 그 ..

저번 글 까지는 데이터들을 어떻게 저장하고, 그 데이터들간에 연산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러면 이제 실제로 사용자가 프로그램에 값을 입력하고, 값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출력해봅시다. 사실 출력은 지금까지도 계속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C언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출력 함수는 printf입니다. 여기서 함수란 말이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 어떤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는 명령어의 집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rintf로 출력하자 printf의 사용법은 아주 간단한데, 어떤 값을 출력시킬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기본적인 방법은 printf("출력할 내용"); 과 같이 쓰시면 ""안에 입력하신 내용이 화면에 출력됩니다. 또한 여러분..

지금까지는 C언어 내에서 데이터들을 저장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데이터를 가지고 실제로 계산을 하는 연산자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연산은 피연산자와, 연산자로 구성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예를 들어 수식 2 + 3 * 10이 있다고 하면, 2, 3, 10은 피연산자 +, *는 연산자라고 합니다. 연산자의 종류 C언어에는 많은 연산자가 존재하고 있는데, 표를 통해 먼저 보고 이후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산술 연산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이는 우리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배워온 사칙연산에 사용하는 연산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중 % 라는 연산자가 생소하신 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 연산자는 modulo연산을 수행합니다. modulo연산은 나눗셈을 실행하고..

이번 글에서는 자료형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형은 저번 글에서 변수를 설명할 때 잠깐 언급했었습니다. 먼저, 변수와 상수는 데이터를 담는 상자라고 설명했던 것 기억하시나요? 상자의 모양을 지정해주자 자료형은 이 상자들의 구체적인 모양을 정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언가 물건을 담으려면 그 물건에 맞는 용기를 찾아서 넣어야겠죠? 예를 들어 물을 종이박스에 담을 순 없습니다. 상자는 다 젖고, 물은 다 흐를 테니 말이죠. 이처럼 프로그램 내에서도상자의 형태들을 데이터에 맞게 명확하게 지시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자료형들은 언어들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구조는 비슷합니다. 먼저, 자료형은 정수형과 실수형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에서 다시 크기에 따라서 여러 종..

이번에는 C언어에서 사용되는 변수와 상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변수? 상수? 먼저, 프로그래밍 언어에는 변수와 상수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매우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둘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데이터를 변경할 수 있냐 없냐입니다. 변수와 상수의 경우엔 데이터를 담아두는 상자라고 빗대어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변수의 경우 이 상자를 언제든지 열어서 내용물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상수의 경우에는 한번 물건을 넣고 닫으면, 다시는 내용물을 바꿀 수 없습니다. 이러한 두 종류의 공간을 사용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프로그램에선 코드에 따라서 바꾸어야 하거나, 바꿀 수도 있는 데이터가 있고 한번 정하면 바꿀 필요가 없거나, 바꾸어선 안 되는 데..

프로그래밍 언어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먼저 설치해야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우리들은 컴파일러라고 부릅니다. 컴파일러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그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컴파일러란? 그러면 이런 컴파일러를 왜 사용해야 하는가? 이유가 궁금하실 텐데요, 그 이유는 우리는 C언어라는 고급언어를 사용하고, 컴퓨터는 기계어를 사용하는데, 컴퓨터는 이 고급언어를 이해하고 그 일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인과 미국인이 대화를 하려고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또한 이 둘은 상대방의 언어에 대한 일체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 둘 사이에서 과연 의사소통이 가능할까요? 당연히 절대로 불가능하겠죠. 그러면 이 둘을 위한 통역사가 필요할 것..

C언어의 역사 먼저 C언어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언어는 1972년 벨 연구소의 데니스 리치가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C언어의 시작은 1960년 발표된 ALGOL 60부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63년에 이 ALGOL 60을 더 다양한 용도로 확장하기 위해 케임브릿지 대학교의 수학 연구소와 런던 대학교의 컴퓨터 공학부에서 공동으로 CPL언어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1967년 마틴 리차드가 이 CPL을 좀 더 단순화시킨 BCPL을 개발했습니다. 이후 1969년 켄 톰슨이 BCPL을 토대로 B라는 언어를 개발했는데, 보통 여기까지를 C언어의 조상격 프로그래밍 언어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언어의 이름이 B인 이유는 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