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틀린은 2011년에 JetBrains에서 공개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2017년에 구글이 안드로이드 공식 언어로 코틀린을 추가했습니다.
JVM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Java와의 100%상호운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바에 비해 간결한 문법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Java를 대체하는 언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현업에서도 기존의 자바 대신에 대부분 코틀린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고,
실제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구직 사이트를 찾아봐도 자바보다는 코틀린을 사용할 수 있는 개발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어떠한 부분이 그렇게 좋길래 자바를 재치고 안드로이드 개발의 주요 언어가 될 수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1. 문법이 간결하다.
기존의 자바와 비교해 문법이 매우 간결합니다. 실제로 2018년 카카오톡 메시징 서버에 코틀린을 사용해 본 결과
코드량이 비약적으로 감소하고, 생산성이 대폭 상향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런타임 오버헤드가 별로 없다고 하네요.
2. Null에 대한 안전성을 제공한다.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Null 관련 에러, NULL Pointer Exception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코틀린에서는 값에 Null이 들어가는 것을 기본적으로 막아놓고 있으며, 사용자의 허용 여부에 따라서만
Null값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오류에서 더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3. 자바와의 상호운영성
코틀린은 기본적으로 JVM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언어이기 때문에 자바와 같이 JVM기반 언어들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특히, 자바와 100%호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자바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에도 사용하기가 수월하겠죠?
코틀린의 장점을 세 가지 정도 이야기해봤는데, 이외에 코틀린의 특징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이러한 특징들을 소개하는 글이 있으니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otlinlang.org/docs/reference/comparison-to-java.html
위의 세 가지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특징들이 있으며, 현업에서조차 코틀린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코틀린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라면 반드시 배워야 하는 언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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