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17. if문-1

이번 글에서는 프로그래밍에서 매우 중요한 조건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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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건문이란 프로그램에서 어떤 특정한 조건에 따라 그에 맞는 동작을 하도록 해주는 문법입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은 자신의 집에 들어가려고 한다." 라는 상황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보통 집에 들어가려면 도어락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이 비밀번호가 일치해야 문이 열립니다.

이때 비밀번호 입력 과정에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조건문입니다.

 

"비밀번호가 일치하면 문을 열고, 틀리면 열지 않는다."

이렇듯 비밀번호가 일치하는가? 라는 조건에 따라서 '문을 연다' 또는 '열지 않는다'의 두 가지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조건문이 없다면 비밀번호가 틀리든 말든 문을 열어버릴태니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되겠죠?

 

그럼 이제 실제로 위의 상황을 코드로 재현해보도록 합시다.

password = '1234'
if input("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 ") == '1234':
    print("비밀번호가 일치합니다.")
else:
    print("비밀번호가 일치하지않습니다.")

위의 코드는 사용자로부터 비밀번호를 입력받아서 해당 비밀번호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코드입니다.

이때 input함수가 사용자에게 데이터를 입력받는 함수인데, 이때 입력받는 데이터는 문자열이 됩니다.

 

이렇듯 조건문은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매우 중요한 문법입니다.

그럼 이제 이 조건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if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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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if문에 대해서 알아볼탠데, if문을 쓸 때 사용하는 '예약어'는 if입니다.

예약어란 프로그래밍 언어 자체에서 사용하도록 이미 정해놓은 몇 가지 단어들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예약어인 if를 적어주신 뒤 한 칸 띄우고 조건을 입력해줍니다.

 

이때 사용하는 조건의 참과 거짓 여부에 따라서 이후 실행할 코드가 결정됩니다.

파이썬에서 이 참과 거짓 여부는 자료형에 따라서 다른데, 표로 간단하게 몇 가지 확인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숫자형은 0외의 모든 숫자는 참으로 인식되며, 0만이 거짓으로 인식됩니다.

이외의 문자형, 리스트, 튜플 등은 빈 자료형은 거짓으로 인식되며, 그 외에 값이 들어있는 자료형들은 참으로 인식됩니다.

위의 표에 없는 논리형(boolean)의 경우 당연히 True는 참, False는 거짓으로 인식됩니다.

비교연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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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if문의 조건을 수식을 통해 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보통 비교연산자를 사용해서 데이터의 일치여부, 대소관계 등을 비교해 참과 거짓을 확인합니다.

이 비교연산자를 표를 통해서 확인하도록 합시다.

비교연산자는 우리가 수학에서 흔히 사용해왔기 때문에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수학과 다르게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는 이미 오른쪽의 값을 왼쪽에 대입한다는 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두 값의 일치 여부를 검사할 때에는 ==을 사용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또한 비교연산자는 연산 결과로 boolean형인 True또는 False를 반환합니다.

 

이렇게 조건을 지정하고, 그 줄의 마지막에 :을 적고 엔터를 눌러 다음 줄로 넘어갑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아래와 같이 들여쓰기가 될 것입니다.

if input("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 ") == '1234':
    print("비밀번호가 일치합니다.")

그러면 여기서부터는 위의 조건이 참일 때 실행할 코드를 적는 부분이 되며, 이 들여쓰기를 없앨 때까지 계속됩니다.

 

그렇다면 조건이 거짓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이때는 else라는 예약어를 사용합니다.

else의 뒷부분에는 아무런 조건도 적지 않으며, 동일하게 :을 입력하고 엔터를 입력하면 들여쓰기가 됩니다.

else:
    print("비밀번호가 일치하지않습니다.")

그러면 이 부분부터는 위의 조건이 거짓일 때 실행할 코드를 적는 부분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 글은 이 정도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